다쏘시스템, 그룹 로쉐와 버추얼 트윈 기반 천연 화장품 R&D 협력
||2026.04.15
||2026.04.15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다쏘시스템은 프랑스 기반 천연 화장품 기업 그룹 로쉐(Groupe Rocher)와 버추얼 트윈 기술을 활용해 화장품 연구개발(R&D)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협력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1959년 설립된 그룹 로쉐는 이브 로쉐(Yves Rocher), 사봉(Sabon), 아르본(Arbonne), 닥터 피에르 리코(Dr Pierre Ricaud) 등 대표 브랜드를 보유한 회사로 자연 유래 원료를 기반으로 뷰티·웰니스 제품을 개발해왔다.
과학 전문가 약 200여명이 식물 성분과 작용 메커니즘을 분석하고 추출 공정을 설계하며, 독자적인 활성 성분을 활용한 화장품 포뮬레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양사에 따르면 현재 적절한 포뮬레이션을 찾기까지 평균 약 30회의 실험이 필요하다. 그룹 로쉐는 다쏘시스템과 협력을 통해 이러한 과정을 가속화하고 효율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생성형 인공지능(AI), 화학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을 식물 기반 활성 성분 전문성과 결합해, 연구팀에 예측 기반 프레임워크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연구자 전문성을 보완하고, 작업 효율과 성과를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다는게 양사 설명이다.
다쏘시스템은 3DEXPERIENCE 플랫폼 기반 ‘서비스형 버추얼 트윈(Virtual Twin as a Service)’를 통해 그룹 로쉐 독자적인 활성 성분과 피부를 모델링할 예정이다. 버추얼 트윈을 활용하면 성분 간 상호작용 데이터를 분석하고, 피부 침투를 테스트하며,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과학적 정확도를 높여 포뮬레이션의 효능을 시뮬레이션하고 강화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베로니크 슈바르츠-부아슈(Veronique Schwartz-Boishu) 그룹 로쉐 최고과학책임자(CSO)는 “그룹 로쉐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엄격한 연구개발을 통해 효과성과 자연성, 지속가능성을 모두 갖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다쏘시스템 버추얼 트윈과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활성 성분 효능을 보다 정밀하게 예측하고, 더 효과적이고 자연 친화적인 포뮬레이션을 보다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앨리사 프리스너(Elisa Prisner) 다쏘시스템 산업, 마케팅 및 지속가능성 수석부사장은 “뷰티 및 퍼스널 케어 산업은 치열한 경쟁 환경과 높아지는 소비자 기대 속에서 보다 정교하고 과학적인 혁신 전략이 요구되고 있다”고 전하며, “다쏘시스템은 과학 기반 AI 버추얼 트윈을 통해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포뮬레이션을 시뮬레이션하고 예측 및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그룹 로쉐는 식물 과학에 기반한 확장 가능한 혁신 체계를 구축하고, 한층 강화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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