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1분기 영업익 169억… 원가 상승에 38% 감소
||2026.04.14
||2026.04.14
한진이 올해 1분기 매출 증가에도 중동 전쟁 여파에 따른 원가 상승 등으로 38%의 영업이익 감소세를 나타냈다.
한진은 1분기 매출액 7698억원, 영업이익 16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이 38.1% 감소했다.
영업이익 16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8.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한진은 매출액 증가 요인으로 대전 메가허브 등 인프라 운영을 효율화하며 택배 처리 물량이 늘어난 점을 꼽았다. 또 글로벌 포워딩 영업을 통한 미주, 동남아시아 등 주요 해외 법인 물동량 확보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글로벌 정세 불안에 따른 원가 상승과 국내 주요 항만의 물동량 감소세가 영업이익 하락으로 이어졌다.
한진 관계자는 “앞으로 리스크 관리와 운영 효율화에 집중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물류 최적화 등 내실 경영을 통해 수익성 제고에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이성은 기자
sel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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