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윈도 버리고 리눅스로…디지털 주권 강화

디지털투데이|AI리포터|2026.04.14

프랑스가 공공 부문의 운영체제를 리눅스로 전환한다. [사진: Reve AI]
프랑스가 공공 부문의 운영체제를 리눅스로 전환한다.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프랑스 정부가 디지털 주권 강화를 위해 공공 부문의 운영체제를 윈도에서 리눅스로 전환하는 방침을 추진한다.

14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프랑스 디지털문제총국(DINUM)은 기업총국(DGE), 국가사이버보안청(ANSSI), 국가조달청(DAE)과 함께 개최한 회의에서 유럽 외 지역에 대한 디지털 의존도를 줄이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워크스테이션 운영체제를 윈도에서 리눅스로 전환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앞서 발표된 디지털 주권 확보 전략의 연장선이다. 프랑스 정부는 이미 협업 도구를 자국산으로 전환하는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이번에는 데스크톱 시스템을 포함해 협업 도구, 백신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데이터베이스, 가상화, 네트워크 장비 전반에 대한 전환 계획 수립을 각 기관에 요구했다.

정부는 각 부처와 공공사업 수행 기관에 2026년 가을까지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하도록 지시했으며, 어떤 리눅스 배포판을 사용할지 등 세부 사항은 향후 결정될 예정이다.

프랑스 정부는 미국 기술 의존도를 낮추는 것이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재무 담당 장관은 디지털 영역에서 자립을 확보해야 한다며 외국 기술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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