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율촌 M&A 전문 김건 변호사, 한화 컴플라이언스 전무로 이동
||2026.04.14
||2026.04.14
이 기사는 2026년 4월 02일 06시 12분 조선비즈 머니무브(MM) 사이트에 표출됐습니다.
법무법인 율촌에서 M&A 자문 부문 에이스로 꼽히는 김건(사법연수원 33기) 변호사가 한화그룹으로 옮긴다. 업계에서는 그가 한화그룹의 M&A는 물론 지배구조 리스크 관리에서도 중추적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고 있다.
투자은행(IB) 업계 및 법조계에 따르면, 김 변호사는 한화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전무로 합류한다. 최근 율촌에서 사직서가 수리됐으며 이르면 13일부터 한화로 출근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타운대 로스쿨에서 법학석사(LL.M.)를 받았다. 2007년 율촌에 합류해 M&A 자문 업무를 주로 해왔으며 금융 규제, 외국환 거래 등에 관해서도 대응해 왔다.
2013년과 2021년에는 사모펀드 개편 방안 시행을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 태스크포스(TF) 위원으로, 2023년에는 의무공개매수 TF 위원으로 활동해 자본시장 제도 설계 및 입법 실무, 기업 지배구조 관련 규제 대응에 전문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변호사는 한화자산운용의 JPM 펀드부문 분할 합병, NH투자증권의 헤지펀드본부 분사 등 금융사의 구조조정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 그 외에도 롯데홈쇼핑의 사옥 매입 관련 태광과의 분쟁 사건, GS이앤알의 물적분할, 포레스트파트너스의 디셈버자산운용 인수 등이 김 변호사가 맡은 사례다.
한화 컴플라이언스위원회는 2018년 출범했으며 지배구조 이슈를 논의하고 그룹 차원의 관련 정책을 수립, 점검하는 위원회다. 임직원 핵심 준수사항에 대한 교육 및 가이드라인 발간·배포도 계속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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