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한국콜마, 다시 살아나는 실적 모멘텀… 목표가 상향”
||2026.04.14
||2026.04.14
SK증권은 14일 한국콜마에 대해 상위 고객사의 리테일 수요와 화장품 수출 모멘텀(상승 여력)이 강세를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목표 주가를 기존 9만5000원에서 10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한국콜마의 종가는 8만1900원이다.
SK증권은 올해 1분기 한국콜마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8.5%, 14.2%씩 증가한 7086억원, 68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인 659억원을 웃도는 수치다.
형권훈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와 달리 레거시 브랜드향 매출 감소 영향이 줄었고, 달바, 닥터엘시아, 구다이글로벌, 올리브영 등 상위 고객사의 1분기 트래픽이 전반적으로 강했다”고 설명했다.
센텔리안24, 셀리맥스 등 지난해 매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작았던 브랜드의 트래픽이 한국콜마가 생산하는 크림 제품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던 영향도 있다.
다만, 북미 합산 기준 매출액은 같은 기간 42% 감소했을 것으로 보인다. 형 연구원은 “미국 1공장 최대 고객사향 매출 감소 영향이 지속되는 한편, 2공장의 가동률 회복률이 아직”이라며 “중국 법인은 신규 고객사 유입으로 매출이 15.4% 증가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SK증권은 한국콜마의 매출 성장성과 수익성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형 연구원은 “업황 모멘텀이 다시 강해짐에 따라 업황 변화에 대한 실적과 주가의 베타가 큰 제조자개발생산(ODM)에 투자하기 적절한 시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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