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證 “현대제철, 철강 가격 상승에 실적 개선 기대…목표가 4만6800원”
||2026.04.14
||2026.04.14
현대차증권은 14일 현대제철에 대해 전 세계 주요 지역의 철강 가격 상승에 따라 2분기부터 실적이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투자 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기존 4만3000원에서 4만68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현대제철의 종가는 3만8500원이다.
현대차증권은 현대제철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00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163억원 대비 500% 증가한 수준이다.
이와 관련해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2분기 영업이익은 1006억원으로 1분기 대비 크게 호전될 전망”이라며 “판재 부문의 가격 인상 효과가 나타나고, 봉형강 부문도 고정비 감소와 스프레드(가격 차이 폭) 개선으로 수익성이 나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주요 지역의 철강 가격이 반등하고 있다”며 “현대제철은 2분기부터 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연간 영업이익 호전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또 수익성 강화도 전망됐다. 지난해부터 적용된 중국·일본산 열연강판에 대한 반덤핑관세 부과 이후 열연제품 수입량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국내산 열연 유통 가격은 상승 중이기 때문이다.
박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열연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했다”며 “중국산과 일본산 열연 제품에 대한 덤핑방지관세 부과 이후 수입산 영향력은 축소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열연 유통가격은 올해 초 80만원에서 지난달 84만원, 이달 93만원으로 3월부터 가격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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