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대출 전 과정 소비자보호 체계 강화
||2026.04.14
||2026.04.14
[디지털투데이 이지영 기자] KB국민은행은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대출 전 과정에 걸친 내부 관리 기준을 기존보다 강화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소비자보호품질지수(CPQI)를 활용한 모니터링 강화, 금융취약계층 대상 관리 체계 정비, 소비자보호 사전 체크리스트 개편 등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고객의 상환 능력과 거래 적합성을 보다 정교하게 반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이달 중 CPQI에 고령층과 사회초년생 신규 대출 현황, 연체 증감률 등 주요 여신 지표를 추가해 이상징후 탐지 기능을 강화한다. CPQI는 데이터 기반으로 소비자보호 수준을 점검하고 이상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지원하는 내부 관리 지표다.
금융취약계층 대상 대출 관리도 강화한다. 담보 중심 심사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채무상환능력 검증을 확대해 과도한 대출 이용을 예방하고, 고객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관리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보호 사전협의 단계에서는 체크리스트를 개편해 검증 기능을 강화한다. 대출 상품과 금리, 수수료 정책 수립 시 고객 관점의 점검 항목을 필수 반영하도록 관련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소비자보호와 포용금융 확대를 균형 있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객 관점에서 실질적인 보호 체계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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