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호르무즈 봉쇄 공식 확인… “이란, 합의 간절히 원해”
||2026.04.14
||2026.04.1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시작된 점을 확인했고, 이란 측이 합의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 해군이 이란을 대상으로 하는 해상 봉쇄가) 오전 10시 정각부터 시작됐다”며 “우리는 상대편(이란)으로부터 연락을 받아왔는데, 그들은 합의를 매우 간절하게 원한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란이 핵무기를 가져선 안 된다는 종전 협상 원칙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그 먼지(이란이 보유한 농축 우라늄)를 되찾을 것”이라며 “우리는 그것을 그들에게서 되돌려받거나, 아니면 우리가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별개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12일 34척의 배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썼다. 이란 측이 해협에 대한 실질적 봉쇄를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은 수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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