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외무장관, 14~15일 방중…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왕이와 회담
||2026.04.13
||2026.04.13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14일(현지 시각) 중국을 이틀간 일정으로 방문한다.
13일 러시아 외무부는 라브로브 장관이 방중 기간 중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두 장관은 유엔(UN)·브릭스(BRICS)·상하이협력기구(SCO)·주요 20개국(G20)·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 다자기구 활동을 중심으로 국제 협력에 대해 소통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중동 정세를 포함한 여러 현안과 지역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 교환이 이뤄질 것이 전망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달 정상회담을 앞둔 가운데 중국이 러시아, 북한 등 전통적인 동맹과 관계를 다지는 것으로 관측된다.
왕 부장은 지난 9~10일 약 7년 만에 방북,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도 전략적 의사소통과 지지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바 있다.
한편, 중국을 방문하는 각국 지도자들의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13일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베이징을 방문, 4년 만에 네 번째 중국 일정을 소화했다.
칼리드 빈 모하메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자도 지난 12일 2박3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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