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모바일 G메일 암호화 도입…유료 기업만 사용
||2026.04.13
||2026.04.1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지메일의 종단간 암호화(E2EE) 기능을 모바일로 확대했지만, 적용 대상은 유료 워크스페이스 기업 사용자로 제한된다.
13일(현지시간) IT매체 아이티홈에 따르면, 구글은 기존 데스크톱에 적용됐던 S/MIME 기반 종단간 암호화를 안드로이드와 iOS용 지메일 앱으로 확장했다. 해당 기능은 워크스페이스 엔터프라이즈 플러스 및 어슈어드 컨트롤 플러스(Assured Controls Plus) 확장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클라이언트 측 암호화(CSE) 형태다.
이에 따라 해당 권한을 가진 이용자는 별도 앱 없이 모바일 지메일에서 암호화된 이메일을 직접 작성·전송할 수 있다. 수신자는 지메일 앱을 사용할 경우 일반 메일처럼 확인할 수 있으며, 지메일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도 웹 브라우저를 통해 메시지를 열람하고 회신할 수 있다.
관리자는 별도의 CSE 설정을 활성화해야 하며, 사용자는 메일 작성 시 자물쇠 아이콘을 선택해 추가 암호화를 적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 및 공공기관 환경에서도 보다 간편하게 보안 메일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만 해당 기능의 무료 버전 확대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주요 이메일 서비스 중 지메일만이 이 같은 방식의 원활한 E2EE를 제공하며, 다른 서비스는 별도 인증서 설정이나 추가 절차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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