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파인더 "헥토파이낸셜, 스테이블코인 지연에도 성장 기대"
||2026.04.13
||2026.04.13
[디지털투데이 이지영 기자]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13일 발간한 리포트를 통해 헥토파이낸셜이 글로벌 결제 인프라 사업자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충헌·홍소현 연구원은 헥토파이낸셜에 대해 "계좌 기반 간편현금결제 시장점유율 약 70%로 국내 1위 사업자이며, 모든 시중은행을 포함한 23개 은행 연동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CPN(Circle Payments Network)에 합류했다"고 말했다.
이들 연구원은 "스테이블코인 시장 개화가 지연되더라도 CPN 합류로 확보한 레퍼런스가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외국인 관광객 및 해외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결제 서비스는 국내 디지털자산 규제와 무관하게 사업 전개가 가능한 영역으로 단기간 내 상용화와 매출 창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외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간편결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향후 관련 법안이 가시화될 경우 빠른 대응과 시장 선점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스테이블코인 규제가 앞서 있는 일본에 100% 자회사를 설립했으며, 일본 진출을 추진하는 해외 고객사와 협력한 뒤 이를 한국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미 글로벌 이커머스, 게임, 항공사 등에 크로스보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협력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2026년 1분기 기준 협력사가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며 이에 따른 간편결제 및 크로스보더 정산 매출 성장으로 가파른 실적 확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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