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현대차, 안전벨트 결함 아이오닉6·G90 등 29만대 리콜
||2026.04.12
||2026.04.12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이 안전벨트 고정 장치 결함으로 미국에서 29만4000대쯤의 차량을 리콜한다. 충돌 시 탑승자를 붙잡아주는 안전벨트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12일 뉴스네이션, 피플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법인은 안전벨트 앵커가 분리될 수 있는 결함 때문에 미국 내 차량 29만4128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이런 결함이 사고 발생 시 탑승자를 충분히 보호하지 못해 부상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리콜 대상은 2023~2025년형 현대 아이오닉 6, 2023~2026년형 제네시스 G90, 2024~2026년형 현대 싼타페와 싼타페 하이브리드다.
현대차는 공식 딜러를 통해 안전벨트 앵커를 점검한 뒤 필요하면 보강하거나 교체할 계획이다. 수리 비용은 무상이다. 현대차는 대상 차량 소유주에게 6월 5일부터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피플닷컴은 “현대자동차의 이번 리콜은 비슷한 문제로 50만대 이상의 차량을 리콜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변인호 기자
jubar@chosunbiz.com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