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동탄역서 전기차 화재 대응훈련…지하역사 재난 대응 점검
||2026.04.10
||2026.04.10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SRT 운영사 에스알(SR)이 지하역사 내 전기차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에스알은 10일 동탄역에서 전기차 배터리 화재 상황을 가정한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상황을 기반으로 초기 대응 능력과 협업 체계를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훈련은 화재 발생 접수와 상황 전파를 시작으로 초기 진압, 이용객 대피 유도, 응급 구조, 본격적인 화재 진압까지 전 과정을 실제 상황에 준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현장 대응 절차의 실효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지하역사 특성을 고려해 저상소방차를 실제 투입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이를 통해 지하 공간에서의 화재 대응 한계를 보완하고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훈련 종료 이후에는 참여 기관 간 토론훈련도 이어졌다. 현장 대응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공유하고, 보다 효율적인 대응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구명숙 동탄역장은 “지하역사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제 상황을 반영한 반복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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