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 1500W 괴력 ‘아비녹스 M2S’ 전기 모터 공개…전기 산악자전거 시장 정조준
||2026.04.10
||2026.04.1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DJI가 자사 최초의 전기 자전거 모터인 M1의 성공을 잇는 차세대 모터 아비녹스(Avinox) M2 및 M2S를 전격 공개하며 전기 산악자전거 시장의 성능 기준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모빌리티 매체 바이크레이더에 따르면, 신형 라인업은 플래그십 모델인 M2S와 미드레인지급 M2로 구성되었다.
최상위 모델인 M2S는 최대 출력 1500W와 150Nm의 토크를 발휘하며, M2 역시 최대 출력 1100W와 125Nm의 토크를 제공해 전작인 M1의 성능을 모두 상회한다. M2S는 기존 원형 구리선 대신 플랫 와이어를 채택해 부피를 키우지 않고도 자기장 강도를 높여 출력 밀도를 전작 대비 26%나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전력 효율과 무게 최적화를 위한 배터리 시스템도 고도화되었다. M2S는 에너지 밀도가 220Wh/kg에 달하는 700Wh 일체형 배터리(FP700)를 사용해 무게를 3.18kg으로 억제했다. 반면 M2는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탈부착이 가능한 800Wh 또는 600Wh 배터리를 선택할 수 있다. 모터 자체 무게는 M2가 2.65kg, M2S가 2.59kg으로 전작보다 약간 무거워졌으나 전체적인 성능 수치는 대폭 강화되었다.
소음 저감과 주행 질감 개선을 위한 하드웨어의 진화도 눈에 띈다. 두 모델 모두 기존 M1의 직선형 기어 대신 이중 맞물림 구조의 헬리컬 기어를 사용해 소음을 대폭 줄였다. 또한 고저항 오일 씰 대신 밀봉 베어링을 적용하여 모터의 도움 없이 페달을 밟을 때 발생하는 저항을 전작 대비 41%나 낮췄다. 두 모델 모두 IP56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춰 가혹한 주행 환경에서도 배터리와 모터를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디지털 연결성과 사용자 편의 기능도 대폭 확장되었다. 아비녹스 라이드 앱을 통해 코무트(Komoot) 등 다양한 앱을 컨트롤 디스플레이에서 직접 실행할 수 있으며, 턴 바이 턴 안내가 포함된 내비게이션 기능이 내장되었다. 특히 애플의 내 물건 찾기(Find My) 네트워크를 지원해 자전거 도난 방지 및 위치 추적 기능을 강화했다. 현재 애더튼 S.170E와 피벗 셔틀 AMPD 등 주요 신형 전기 자전거들이 해당 모터를 탑재해 시장에 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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