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카드 새 파트너 ‘체이스’ 확정…캐시백·무수수료 혜택 유지
||2026.04.10
||2026.04.1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신용카드 서비스인 '애플 카드'의 파트너사를 골드만삭스에서 체이스(Chase)로 변경하기로 공식 결정했다.
이어 사용자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환 과정에서 유지되는 혜택과 불확실한 요소들을 공개했다고 9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
애플은 애플 카드 발행사 전환 안내 페이지를 통해 핵심 서비스인 데일리 캐시 보상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사용자는 이전과 동일하게 모든 구매에 대해 최대 3%의 무제한 캐시백을 받을 수 있으며 연회비, 연체료, 해외 결제 수수료가 없는 수수료 제로 정책도 지속된다. 결제 네트워크 역시 기존 마스터카드를 유지하여 결제 환경의 연속성을 보장할 계획이다.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에 대한 방침도 변함없이 유지된다. 애플은 체이스 및 골드만삭스와 긴밀히 협력하여 계정 데이터를 원활하고 안전하게 이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혜택 중 하나인 애플 제품 무이자 할부 서비스(ACMI)에 대해서도 현재로서는 애플 스토어와 홈페이지 등에서 계속 이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다만 해당 답변의 표현상 향후 지속 여부에 대해서는 다소 유동적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반면 실제 카드 번호의 변경 여부나 물리적인 티타늄 카드의 교체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애플은 카드 번호 변경이나 새로운 실물 카드 발급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전환 날짜가 가까워지면 사용자들에게 직접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애플 카드 저축 계좌에 미칠 영향도 향후 공지될 예정이어서 일부 서비스의 세부 내용에는 변화가 있을 가능성이 열려 있다.
이번 발행사 전환은 향후 1~2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애플은 파트너사 교체라는 대대적인 변화 속에서도 사용자 경험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무이자 할부와 같은 핵심 판매 촉진 도구를 유지함으로써 자사 제품 판매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고, 체이스와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 생태계를 재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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