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8만달러 기대감 커지나…옵션 시장서 상승 베팅 우세
||2026.04.09
||2026.04.0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 옵션 시장에서 8만달러를 겨냥한 상승 베팅이 최대 포지션으로 올라섰다.
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글로벌 암호화폐 옵션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데리빗에서 8만달러 콜옵션이 최근 수개월간 우세했던 6만달러 풋옵션을 제치고 가장 인기 있는 거래로 부상했다. 데리빗 기준 8만달러 행사가의 미결제약정은 16억달러를 웃돈다. 계약 1개는 비트코인 1개를 뜻한다. 6만달러 풋옵션의 미결제약정은 14억1000만달러다.
비트코인 가격도 주 초 6만7000달러 부근 저점에서 반등해 다시 7만달러를 넘어섰다. 미국과 이란의 일시적 휴전으로 유가가 약세를 보인 점이 일부 배경으로 꼽혔다. 유가 약세가 이어지면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고,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를 키워 비트코인 같은 위험자산에 우호적인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온체인 데이터도 강세론을 일부 뒷받침했다. 21셰어스는 우호적인 조건이 이어질 경우 6월 말까지 비트코인이 10만달러를 향해 더 오를 수 있다고 봤다.
기술적으로도 비트코인은 중요한 저항선 부근에 있다. 2025년 10월 12만6000달러를 웃돈 뒤 형성된 하락 추세선에 근접해 거래 중이다. 이 추세선을 거래량을 동반해 뚫으면 7만5000달러에서 8만달러 구간까지 추가 상승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 반대로 저항선에 막히면 6만5000달러 또는 그 이하로 다시 밀릴 위험도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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