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비트코인 ETF, 첫날 3060만달러 유입…블랙록 이어 2위
||2026.04.09
||2026.04.0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모건스탠리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첫날 3060만달러를 끌어모으며 블랙록에 이어 당일 자금 유입 2위를 기록했다.
9일(이하 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비트코인 트러스트(MSBT)는 8일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MSBT는 미국 은행이 내놓은 첫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다. 첫날 거래대금은 3400만달러로,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가 예상한 3000만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MSBT는 8일 기준 444.4BTC를 보유했다. 금액으로는 약 3170만달러다. 이는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들이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129만BTC의 약 0.03%다.
당일 자금 유입은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가 4000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MSBT가 뒤를 이었다. 모건스탠리는 동종 상품 가운데 가장 낮은 수수료를 내세웠지만, 시장은 여전히 소수 대형 운용사 중심으로 움직였다.
다만 MSBT와 IBIT의 자금 유입만으로는 시장 전체 순유출을 막지 못했다. 피델리티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펀드(FBTC)에서는 7900만달러, ARK 21셰어스 비트코인 ETF(ARKB)에서는 약 750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GBTC)에서도 1100만달러가 환매되면서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 시장 전체 순유출은 1억2450만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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