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1.9원 오른 1482.5원 마감
||2026.04.09
||2026.04.09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원·달러 환율)은 9일 1482.5원으로 마감했다. 전날보다 11.9원 상승한 것이다.
이는 미국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했지만, 군사적 긴장감은 여전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정학적 위험이 상존해 있으면 시장에선 위험자산에 투자하려는 수요가 줄어 기축통화가 아닌 원화값은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 시각)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을 향해 “만약 어떤 이유로든 합의가 이행되지 않는다면 그 즉시 그 누구도 본 적 없는 더 크고 강력한 방식으로 사격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미 상당히 약화한 적을 치명적으로 타격하고 파괴하는 데 필요한 모든 미군 함정과 항공기, 병력, 탄약, 무기 체계는 진정한 합의에 도달해 완전히 이행될 때까지 이란과 그 주변에 그대로 머물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그럴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덧붙였다.
호르무즈 해협 운항은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란이 호르무즈 선박 통행을 하루에 약 10척 수준으로 제한하고 통행료를 부과하는 계획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날 경우,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사전 조율을 거치라고 요구하고 있다. 또 가상자산이나 중국 위안화로 통행료를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미국과 이란은 오는 11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중동 전쟁 이후 첫 대면 회담을 연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8일(현지 시각) 브리핑에서 “JD 밴스 부통령과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이끄는 협상단을 파견한다고 발표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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