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특검, 김어준 유튜브 채널 출연… “원하시는 포토라인 장면 곧 보실 것”
||2026.04.09
||2026.04.09
내란·김건희·순직해병 등 3대 특검 이후 남은 의혹을 수사하는 2차 종합 특검팀 김지미(사법연수원 37기) 특검보가 친여 성향 방송인 김어준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단독 출연했다. 김 특검보는 주요 피의자가 소환돼 포토라인에 서는 장면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 특검보는 9일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유튜브 채널 프로그램 ‘정준희의 논’ 생방송에 출연했다. 제목은 ‘종합특검은 내란종식을 위한 종합선물세트가 될 수 있나’였다. 방송 분량은 약 40분이다. 김 특검보는 방송에서 특검의 주요 수사 대상과 의혹, 수사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사회자인 정준희 한양대 겸임교수가 “소환 조사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는데, 지금 윤석열(전 대통령), 김건희(여사) 소환은 아직은 안 돼 있는 상태이고, 물론 최종 보스는 언제나 나중에 나오는 법이기는 하다”고 물었다.
그러자 김 특검보는 “빌드업(만들어 가는) 과정”이라고 했다. 이어 “(참고인) 소환 조사는 몇백명 수준으로 했다. 그런데 주요 피의자들이 국민들이 원하시는 포토라인에 서서 소환 조사를 받는 보도는 안 나오고 있다”며 “곧 원하시는 장면들을 보시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김 특검보는 자신이 양평 고속도로 의혹을 주로 수사하고 있다면서 “고속도로 같은 국책 사업이 용역업체나 한국도로공사 직원 선에서 변경이 될 거라고 믿는 분은 아무도 없을 것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김건희 특검은 기간의 한계가 있어 윗선까지는 못 밝혔다”며 “2차 종합특검은 그 부분을 파헤치는 게 사명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 수수 의혹에 대해서는 “특검팀이 추가로 확인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라며 “수사 중이어서 세세히 밝혀드릴 수는 없지만 새로 발견한 증거, 진술이 상당히 있다”고 했다.
김 특검보는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은 저희 수사 대상 아니다. 그 사건을 만들어내고, 사건에 대해 대통령실에 보고하고, 어떤 지시를 받아 사건을 만들어 갔느냐를 보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특검 측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을 때 공식 브리핑 외에 언론 매체에 출연하거나 인터뷰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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