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제시한 ’10개 협상안’ 쓰레기통으로… 美, 데드라인 직전 새 협상안 받아”
||2026.04.09
||2026.04.09
이란이 기존에 미국 측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던 ’10개 항 협상안’이 폐기되고, 양측이 새로운 안을 바탕으로 협상에 나서기로 했다고 백악관이 공식 밝혔다.
8일(현지 시각)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란의 기존 10개안은 근본적으로 진지하지 않고, 받아들일 수 없는 수준이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협상팀에 의해 말 그대로 쓰레기통에 버려졌다”고 밝혔다.
레빗 대변인은 이어 “미국이 제시한 최종 데드라인이 가까워지면서 이란은 보다 간소화되고 현실적인 새로운 협상안을 제시했고, 이를 토대로 협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미국이 이란에 제시한 기존 15개 항과 궤를 같이 하도록 협상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는 자국이 제시한 10개항 종전안을 미국이 전부 수용했다고 주장했지만, 미국 측은 이를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란 측이 주장한 10개항의 종전안에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통제, 중동 내 미군 전투 병력 철수, 대이란 제재 완화 등이 포함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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