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텔레콤, 해킹 사고 실적 회복 전망에…6% 상승
||2026.04.09
||2026.04.09
SK텔레콤 주가가 9일 장 초반 강세다. SK텔레콤이 지난해 해킹 사고로 악화된 실적을 점차 회복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SK텔레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5800원(6.52%) 오른 9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SK텔레콤이 지난해 해킹 사고 이후 악화한 실적을 점차 회복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김태현 IBK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의 연간 실적이 해킹 사고 이전으로 회복 가능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50기가바이트(GB)의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면서 일부 이용자의 요금제 하향이 발생했으나 제공 기간 종료 후 요금제가 정상화될 것”이라며 “올해 3~4분기에는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상승 효과에 따른 이익 개선 폭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4월 가입자 식별 모듈(USIM) 정보 해킹으로 고객 정보가 유출되는 사태를 겪었다.
또 김 연구원은 미국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의 지분 가치가 부각되며 기업 가치도 재평가받을 것이라고 했다.
SK텔레콤은 2023년 앤트로픽에 1억달러(약 1479억8000만원)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그러면서 김 연구원은 “실적 회복 기대감과 앤트로픽 지분 가치 부각에 따른 기업 가치 재평가를 반영해 목표 주가를 기존 대비 18.9% 상향한 10만7000원으로 제시한다”고 했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