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도 이제 후면 카메라로...인스타360 ‘스냅 셀피 스크린’ 공개
||2026.04.09
||2026.04.0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스타360이 고성능 후면 카메라를 활용해 고화질 셀피를 촬영할 수 있도록 돕는 스마트폰 보조 스크린 액세서리 스냅 셀피 스크린을 출시했다.
8일(현지시간) IT 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인스타360 스냅 셀피 스크린은 스마트폰 뒷면에 자력으로 부착해 사용하는 디지털 거울 형태의 장치다. 이러한 구조는 기존 전면 카메라 중심의 셀피 촬영 방식에서 벗어나, 후면 카메라 활용도를 극대화하려는 설계로 볼 수 있다.
이 같은 설계는 실제 사용 경험에서도 강점을 드러낸다. 해당 제품은 상대적으로 성능이 떨어지는 전면 카메라 대신 스마트폰의 강력한 후면 카메라를 활용하면서도, 3.5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구도를 확인하고 카메라 앱을 직접 제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표준 모델은 12만8000원, 라이트가 내장된 모델은 14만3000원에 판매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연결 방식에서도 실용성을 강조했다. 기술적으로는 복잡한 설정이나 지연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블루투스나 와이파이 대신 USB-C 유선 연결 방식을 채택했다. 별도의 배터리 없이 스마트폰 전력을 사용하며, 케이블을 연결하는 즉시 화면이 자동으로 켜져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안드로이드폰은 화면 공유 승인 후 즉시 사용 가능하며, 아이폰 사용자는 초기 설정 시 손쉬운 사용 메뉴에서 확대/축소 기능을 활성화하는 단계를 거쳐야 터치스크린 기능을 온전히 사용할 수 있다.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다양한 촬영 환경을 고려한 구성이 돋보인다. 제품은 두 가지 줌 모드를 지원해 스마트폰 화면 전체를 보거나 스크린에 꽉 찬 화면으로 구도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약 2만원이 추가된 라이트 내장 모델은 5단계 밝기와 3가지 색온도 조절이 가능해 저조도 환경에서 촬영 품질을 개선해 준다. 다만, 기기 후면을 잡고 촬영하는 특성상 스마트폰 본체 화면을 실수로 터치하게 되는 간섭 현상은 향후 개선이 필요한 단점으로 지적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활용성 측면에서는 차별화된 강점을 갖는다. 인스타360 스냅은 스마트폰 케이스형 제품과 달리 OS 전체에 대한 터치 접근이 가능해 인스타그램 등 서드파티 앱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기기를 돌리지 않고도 카메라 설정을 변경하거나 사진을 편집하고 앱 간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후면 카메라의 하드웨어 성능을 극한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에게 혁신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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