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혁수 LG이노텍 사장 "임직원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2026.04.09
||2026.04.09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LG이노텍이 노동조합과 경영진 간 안전·건강 협력 체계를 공식화했다. 회사는 '노경(노동조합·경영진) 공동 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문혁수 사장, 이중일 노동조합위원장 등 10명이 참석해 '노경 공동 실천 선언문'에 서명했다. 선언문에는 열린 소통과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안전한 일터를 위한 해법을 함께 도출하겠다는 협력 의지가 담겼다. 직원 건강·안전을 기업 지속가능성장의 핵심 요인으로 보는 사회적 인식 확산이 이번 협력 배경이다.
양측은 이날 구성원의 삶과 일이 조화를 이루는 케어(Care) 체계 구축도 약속했다. 신체·심리적 안정감을 바탕으로 직원 누구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실현하겠다는 내용도 선언문에 포함됐다.
LG이노텍은 협약 이행을 위한 별도 협의체인 '노경공동Task'를 이달 중 발족시킬 예정이다. 협의체는 임직원이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 과제를 공동 발굴·추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노사 합동 안전·건강 브랜드 신규 런칭, 다양한 안전·건강관리 프로그램의 사내 도입 등이 초기 과제로 거론된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건강 관련 사회공헌 활동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노경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중일 노조위원장은 "회사의 성장이 곧 조합원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길에 경영진과 함께 발맞춰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문혁수 사장은 "이번 협약은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다양한 협력을 통해 이를 지켜 나가겠다는 노경의 약속"이라며 "경영진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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