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SAP, ‘차세대 ERP AX 전략’ 공개
||2026.04.09
||2026.04.09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LG CN는 SAP와 협력해 국내 전사적자원관리(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이하 ERP) 시장 AX(AI 전환)에 속도를 낸다.
LG CNS는 8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SAP와 비즈니스 AI 포 ERP 서밋(Business AI for ERP Summit)’ 행사를 공동 개최하고, ‘SAP 비즈니스 AI(SAP Business AI)’ 기반 차세대 ERP AX 실행 전략을 발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제조·물류·유통·통신 등 다양한 산업 분야 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LG CNS는 ERP 컨설팅부터 구축, 운영, 고도화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30여년간 제조·화학·유통·항공 등 다양한 산업에서 국내외 고객사에 ERP 시스템을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에이전틱 AI 등 최신 AI 기술을 ERP 시스템에 적용하는 ‘AX on ERP’ 전략을 통해 고객이 AI를 기반으로 업무를 자동화 및 효율화하고,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빠르게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G CNS와 SAP는 이날 행사에서 ‘ERP에 AI를 접목해 어떻게 성과를 낼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폴 왕(Paul Wang) SAP 아시아태평양지역 AI 부문 담당은 키노트를 통해 많은 기업이 AI 투자 대비 실질적 성과를 내지 못하는 ‘AI 가치 격차’를 강조하며, SAP 비즈니스 AI를 소개하고, 전사 업무 전반에 AI를 내재화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세션에서 장현정 LG CNS ERP AX사업단장은 SAP 비즈니스 AI를 국내 기업 환경에 맞게 구현할 수 있는 전략을 공유하며, 고객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AI ERP 도입 방안을 제시했다.
LG이노텍 박준기 실장과 CJ제일제당 문형민 담당이 LG CNS와 함께 진행 중인 AI ERP 도입 추진 사례를 소개했다. LG CNS ERP이노베이션사업담당 진경선 상무는 AX on ERP를 주제로 SAP와 함께 기업별 비즈니스 특성에 맞는 ERP AX 유즈케이스를 발굴하는 방법론과 이를 실제 도입 및 성과로 연결하는 실행 체계를 발표했다.
LG CNS는 피지컬 AI 기술 동향과 활용 방안도 함께 소개했다. 손동신 LG CNS 퓨처 로보틱스 랩 위원은 휴머노이드의 최신 트렌드 및 SAP 로봇 기반 AI 서비스인 ‘SAP Embodied AI’를 LG CNS 로봇 플랫폼과 연계해 활용하는 방안을 공유하며, 로봇의 현장 적용 방향성을 설명했다.
LG CNS 엔터프라이즈솔루션사업부장 내한신 전무는 “AI는 특정한 도구가 아니라 조직 운영 체제로 내재화돼야 하고,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AI 에이전트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LG CNS는 SAP와 전략적 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혁신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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