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證 “에이피알, 비수기에도 기대치 웃도는 실적…목표가 46만원”
||2026.04.09
||2026.04.09
다올투자증권은 에이피알에 대해 비수기에도 지속적으로 매출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고 9일 전망했다. 그러면서 투자 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기존 35만원에서 46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전 거래일 에이피알의 종가는 33만5000원이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기타 매출 호조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대규모 할인 행사인 아마존(Amazon)의 빅-스프링 데이뿐만 아니라 평월 순위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에이피알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을 5803억원, 영업이익을 1413억원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8%, 영업이익은 159% 증가한 수치다. 미국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0% 급등한 2410억원을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프라임데이·블랙프라이데이·크리스마스 3개의 행사가 있었던 전년 4분기 실적과 유사한 실적임을 감안하면 고무적인 결과”라고 평가했다.
기타 매출액은 18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크로스보더(Cross-border·국경을 넘어 진행되는 거래) 매출 호조와 함께 유럽 직판 효과가 확인되고 있는 결과다.
올해 매출액은 2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6662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71%, 영업이익은 82% 증가할 것으로 봤다. 아마존 유럽 대상으로의 추가 확장과 미국 대상 추가 오프라인 계약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여기에 상대적으로 할인 시즌이 부재해 비수기로 인식되는 1분기에도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매출 호조세를 보이는 점도 이유로 꼽았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초만 해도 외국인 지분율이 15%를 하회했으나, 올해 4월 초 기준 35%를 기록했다.
박 연구원은 “글로벌 화장품 업종이 과도한 중국 매출 비중 및 인디 브랜드 대응 실패로 인해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며 “그런 와중에도 에이피알은 시장 기대치를 연일 상회하는 실적으로 보여주며 기업 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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