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값만 200억 원" 호날두의 10대 한정판 부가티, 상상 초월하는 유지비 수준
||2026.04.08
||2026.04.08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컬렉션 중 가장 희귀한 '부가티 첸토디에치(Centodieci)'가 화제다.
전 세계 단 10대뿐인 이 하이퍼카는 현재 가치만 약 1,600만 달러(한화 약 215억 원)에 달하는 움직이는 자산이다. 하지만 압도적인 몸값만큼 이를 유지하기 위한 비용 또한 상상을 초월한다.
| 1,600마력의 심장, 전설을 재해석한 성능
부가티 첸토디에치는 브랜드의 전설 EB110을 오마주한 모델이다. 8.0리터 W16 쿼드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1,600마력을 뿜어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2.4초 만에 도달한다.
전 세계 극소수에게만 허락된 한정판으로, 호날두는 이 귀한 모델을 실제 도로에서 운행하는 몇 안 되는 소유주 중 하나다.
| 숨만 쉬어도 연간 2,000만 원, 살벌한 관리비
이 차는 주행거리가 0km일지라도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매년 약 2,000만 원의 정기 점검비가 발생한다. 부가티 전용 서비스 프로그램인 '파스칼(Pascale)'을 통해 특수 오일 교체와 시스템 전수 조사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소모품 비용도 압도적이다. 18개월마다 교체가 권장되는 전용 타이어 한 세트는 약 1,200만 원이며, 4년마다 돌아오는 메이저 서비스 비용은 5,000만 원을 웃돈다. 이 단계에서는 엔진 정밀 조정과 휠 림의 미세 균열까지 검사하는 초정밀 공정이 진행된다.
| 4년 유지비 3억 원, 단순 사치 아닌 '재테크'
보험료와 전용 습도 조절 차고지 관리비 등을 합산하면, 4년 누적 유지비는 약 3억 원에 육박한다. 웬만한 프리미엄 SUV 한 대를 주기적으로 새로 사는 금액이다.
그럼에도 자산가들이 이를 감당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출시가 약 900만 달러였던 첸토디에치의 가치가 불과 몇 년 만에 2배 가까이 폭등했기 때문이다.
수억 원의 유지비를 들여 신차급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수십억 원의 시세 차익을 보장하는 '하이퍼 재테크'인 셈이다.
에디터 한 줄 평: 215억 원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4년마다 3억 원을 지불하는 삶. 하이퍼카 소유는 즐거움을 넘어 가치를 증식하는 치밀한 경영의 영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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