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SK텔레콤, 5G 가입자 증가로 실적 상승 기대…목표가 9만8000원"
||2026.04.08
||2026.04.08
미래에셋증권이 SK텔레콤에 대해 5세대 이동통신(5G) 가입자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8일 목표 주가를 상향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기존 9만3000원에서 9만8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전 거래일 SK텔레콤 종가는 8만1600원이다.
미래에셋증권은 SK텔레콤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이 4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508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326% 증가한 수치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별도 기준 매출액은 3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366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5%, 18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는 매출액 1조2000억원, 영업이익 1030억원을 기록해 각각 3.2%, 2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최유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은 유의미한 규모의 5G 가입자 유입과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 상승에 힘입어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SK브로드밴드는 판교 데이터센터 매출 인식과 함께 가동률이 기존 77%에서 97%로 상승한 점이 실적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용 효율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번호이동(MNP) 경쟁이 안정되면서 마케팅비 지출이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 것”이라며 “감가상각비 역시 투자 회수 사이클에 진입하면서 감소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2026년 매출액은 4.8% 증가한 18조원, 영업이익은 79.1% 증가한 1조9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배당 재개 가능성도 높게 점쳐졌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1분기 배당이 최소 800원 수준에서 재개되고, 2026년 배당금은 전년 대비 113% 증가한 3540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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