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엘앤에프, ESS 확대·테슬라 밸류체인 수혜…목표가 44%↑”
||2026.04.08
||2026.04.08
KB증권은 엘앤에프에 대해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수요 확대와 테슬라 전기차 인도량 증가로 인한 수혜가 기대된다고 8일 평가했다. 그러면서 투자 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26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전 거래일 엘앤에프의 종가는 18만5000원이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종료 여파로 출하 감소가 불가피한 경쟁 업체들과 달리,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업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테슬라는 올해 1분기 전기차 인도량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해 BYD를 제치고 글로벌 1위 자리를 탈환했는데, 테슬라의 삼원계 주력 모델에 엘앤에프가 독점 공급 중인 N95 양극재가 탑재되고 있다”고 했다.
대규모 일회성 이익이 예상된다는 점도 영업이익에 긍정적인 부분이다. 올해 3월 말 기준 탄산리튬 가격과 원·달러 환율 모두 지난해 12월 말 대비 크게 상승하면서, 지난 4분기(779억원)에 이어 수백억 원의 재고 평가 손실 환입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엘앤에프의 올해 1분기 매출은 6860억원, 영업이익은 89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엘앤에프는 ESS용 LFP 수요 폭증 흐름의 최대 수혜주”라며 “지난 3월 발표된 삼성SDI 대상 1조6000억원 수주를 중심으로 향후 수년간 LFP 완판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테슬라의 자율주행 및 휴머노이드 로봇 비즈니스에도 엘앤에프의 N95 제품 탑재가 예상된다”며 “고유가가 지속되며 전기차 매력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인지도 측면에서 가장 뛰어난 테슬라의 핵심 밸류체인이라는 점은 큰 매력”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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