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 오토, 14년 만에 누적 탑재 100만 대 돌파
||2026.04.08
||2026.04.08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티맵모빌리티가 차량용 내비게이션 솔루션 '티맵 오토'를 탑재한 차량 누적 100만 대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완성차에 내비게이션 솔루션을 처음 공급한 지 14년 만이다. 내비게이션에 AI 에이전트, 앱, 콘텐츠까지 통합 제공하는 인포테인먼트 전략이 주효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회사는 2020년대 들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확산과 함께 AI 에이전트, 애플리케이션, 콘텐츠까지 포함하는 통합 인포테인먼트로 배터리 잔여량 정보와 실시간 교통 데이터, ADAS 지도를 결합한 전기차 전용 경로 탐색(RP) 기능을 업계 최초로 선보이기도 했다.
현재 볼보, 폴스타, BMW, 메르세데스-벤츠, JLR, 마세라티, 지프, BYD 등 글로벌 브랜드 8곳을 포함해 국내외 20개 이상의 자동차 브랜드에 납품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르노와 GM이 전 차종에 티맵 오토를 도입했으며 현대, 기아도 일부 차종에 탑재했다.
티맵모빌리티는 티맵 오토를 AI 모빌리티 에이전트 방향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연간 40억 건 이상의 이동·장소 데이터를 AI와 결합해 운전자의 상황과 의도를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수준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차세대 3D 맵 플랫폼을 기반으로 도로 구조와 차선, 주변 환경을 실제와 같이 표현해 운전자의 상황 인지를 지원하고, ADAS 인지 정보와 결합한 차선 단위 안내도 강화한다.
김소희 티맵모빌리티 미래모빌리티(Future Mobility) 리더는 "티맵 오토는 글로벌 솔루션과 견주어도 경쟁력 있는 차별화된 기능을 바탕으로 자동차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완성차 브랜드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차량 환경에 최적화된 통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주행 경험을 한층 더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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