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여성 리더 겨냥한 ‘라 돈나’ 개최... 550마력 오픈탑에 담긴 전략은?
||2026.04.07
||2026.04.07
럭셔리 수입차 시장에서 여성 고객의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마세라티 코리아가 브랜드 최초의 여성 전용 프라이빗 살롱 ‘라 돈나 마세라티(La Donna Maserati)’를 개최하며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섰다.
단순히 차량을 전시하는 수준을 넘어 문화와 미식을 결합한 이번 행사는 마세라티가 지향하는 ‘개인화된 프리미엄 가치’를 여성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각인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 미식과 강연으로 풀어낸 브랜드 철학
행사 장소인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은 이탈리아 감성을 공유하는 마세라티의 브랜드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현장에서는 브랜딩 전문가 노희영 대표가 주도적인 삶을 지향하는 여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그레칼레 홍보대사인 배우 홍종현이 참석해 실제 사용자로서 느낀 마세라티의 특성을 공유했다.
이는 단순한 제원 중심의 홍보에서 벗어나 타겟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 그레칼레와 그란카브리오, 고성능과 공간의 균형
행사장 전면에 배치된 모델들은 마세라티의 핵심 세일즈 포인트를 보여준다. 럭셔리 SUV 그레칼레는 최대 530마력의 출력을 갖추는 동시에, 2,901mm의 휠베이스를 확보해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강조했다.
함께 전시된 그란카브리오는 최고 출력 550마력의 주행 성능과 유려한 오픈탑 디자인을 갖춰, 성능과 스타일을 동시에 중시하는 전문직 여성 리더들의 수요를 겨냥했다.
| 럭셔리 마케팅의 이면과 현실적 고려사항
마세라티 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여성 고객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남윤지 커뮤니케이션 총괄 이사는 향후 고객 소통 접점을 더욱 긴밀하게 운영할 것임을 밝혔다.
다만, 500마력 이상의 고성능 모델은 강력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지만, 복잡한 도심 주행에서의 연비 효율이나 고가의 소모품 관리비 등은 실구매 시 고려해야 할 요소다.
또한, 이러한 프라이빗 이벤트가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데는 효과적이나, 일반 대중 고객과의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고 실질적인 판매량 확대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할 대목이다.
에디터 한 줄 평: 섬세한 고객 경험을 배치한 마세라티의 변화는 긍정적이나, 높은 유지 관리 비용과 브랜드 접근성을 넘어서는 것이 시장 안착의 관건.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