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KODEX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상장
||2026.04.07
||2026.04.07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반도체 대표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집중 투자하면서 우량 채권으로 안정성을 더한 ‘KODEX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를 7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 ETF는 자산의 절반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최대 25%씩 비중으로 투자한다. 나머지 50%는 국고채와 같은 국내 우량 채권으로 채워 자산 배분 효과를 냈다.
최근 이란 전쟁 등 대외 변동성이 심화되는 시점에서 해당 ETF는 주가 상승에 따른 자본 이익과 채권의 이자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반도체 업황 반등에 따른 이익은 챙기면서, 하락장에서는 50%의 채권 비중이 완충 작용을 한다.
최근 한국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결정으로 국내 채권 시장에 대규모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며 금리 안정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배경이다.
퇴직연금 규정상 주식 비중이 높은 위험 자산은 계좌의 70%까지만 담을 수 있지만, KODEX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은 안전자산 비중이 50% 이상인 채권혼합형으로 분류되어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까지 투자가 가능하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퇴직연금 계좌에서 안정성을 지키면서도 반도체 주식 투자 비중을 높이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스마트한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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