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지원금 주유소에서 못 쓴다’ 지적에… 구윤철 “협의하겠다”

조선비즈|세종=박소정 기자|2026.04.07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4회 국회(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스1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4회 국회(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스1

국민 70%에 지원되는 ‘고유가 피해 지원금’을 정작 주유소에서 사용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관계 부처와 협의해보겠다”고 했다.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은 7일 “연 매출이 30억원을 넘어가는 곳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을 못 쓴다”며 “이런 이유에서 고유가 피해 지원금을 받게 돼도 주유소에서 사용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서울에 있는 전체 주유소 중 지역사랑상품권 가맹 대상이 22%밖에 안 된다. 순천도 88개 중 사용 가능한 곳이 18곳 정도로 20% 정도”라며 “고유가 피해 지원금인데 주유소에서 못 쓴다는 건 우스꽝스럽다”고 했다.

구 부총리는 “그런 부분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협의하겠다”고 했다.

    본 서비스는 패스트뷰에서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