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화재 참사’ 안전공업 대표 등 관계자 5명 피의자 전환
||2026.04.07
||2026.04.07
74명의 사상자를 낸 대전 자동차 부품 제조사 안전공업 화재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손주환 대표 등 관계자 5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다.
대전경찰청은 손 대표 등 관계자 5명을 피의자로 전환했다고 7일 밝혔다. 손 대표와 임원 3명, 소방·안전 분야 팀장급 직원이 입건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공장 내 안전을 확보해야 하는 업무를 소홀히 해 화재로 14명이 숨지고, 60명이 다치는 인명 피해를 초래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 조사 결과, 지난달 20일 오후 1시 17분쯤 불이 났을 당시 경보기가 울리다가 금세 꺼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공장 내 기름이 많아 바닥이 미끄러울 정도였고, 소방 안전 훈련이 형식적으로만 이뤄졌다는 취지의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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