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 너무 심해" 美 대만식당 ‘이 음식’ 판매 중단
||2026.04.07
||2026.04.07
미국에서 취두부를 판매하던 대만 식당이 냄새로 인한 민원이 이어지자 결국 판매를 중단했다.
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 가브리엘에 위치한 대만 식당 '골든리프'는 최근 메뉴에서 취두부를 제외했다.

발효 음식인 취두부는 바삭한 식감과 독특한 풍미로 대만을 비롯해 중국과 홍콩 등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이다.
그러나 강한 냄새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항의가 잇따랐다. 이어 보건당국과 시 관계자들까지 나서 냄새를 줄이거나 판매를 중단하라는 요구가 이어지자 식당 측은 결국 취두부를 포기하기로 했다.
취두부가 전체 매출의 10~20%를 차지하던 주요 메뉴였던 만큼 식당 측은 "취두부는 단순한 메뉴가 아니라 문화와 연결된 음식"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한 시의원은 "판매 자체를 막는 것이 아니라 외부로 퍼지는 냄새를 통제해야 한다"며 문제의 핵심은 '냄새 관리'에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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