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LIGD&A, 글로벌 요격미사일 수요 급증에도 공급 제한적…목표가 115만원"
||2026.04.07
||2026.04.07
SK증권은 7일 LIG넥스원(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글로벌 요격 미사일 수요 급증에도 생산 능력이 제한된 상황에서 수주 확대와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15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전 거래일 LIGD&A 종가는 81만원이다.
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은 “과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긴급 수요에 따른 실적 성장이 2022년 말부터 지난해까지 이어졌던 점을 고려하면 향후 2~3년간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시현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을 1조1028억원, 영업이익을 1295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5%, 14%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해외 수출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글로벌 요격 미사일 생산 능력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천궁-Ⅱ’ 고객인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등의 추가 구매와 조기 인도 요청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중동과 유럽 지역 신규 고객과의 수출 계약도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올해부터 UAE향 ‘천궁-Ⅱ’ 사업의 양산 납품이 본격화되고, 2027~2028년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라크향 납품 물량이 순차적으로 더해지면서 수출 비중 확대에 따른 매출과 이익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국내에서 양산이 진행 중인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L-SAM) 역시 예상보다 빠른 수출 계약 체결 가능성이 높아 수주 모멘텀은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단기 실적 기대에 대해서는 신중한 시각을 제시했다. 한 연구원은 “시장에서는 중동 분쟁 이후 UAE 천궁-Ⅱ 요격 미사일 긴급 납품으로 실적 서프라이즈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지만 이는 기존 예정 물량이며 진행률 기준으로 인식되는 매출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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