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전기버스, 정부 보조금 받기 어려워진다
||2026.04.06
||2026.04.06
앞으로 중국산 전기버스는 정부 보조금을 받기 어려워진다. 국토교통부가 배터리 에너지 밀도가 낮은 차량은 보조금을 받을 수 없게 저상버스 보조금 지급 규정을 바꿨기 때문이다.
6일 조선비즈 취재를 종합하면 국토부는 저상버스 1대당 8700만원씩 일괄 지급하던 보조금 지급 관련 지침을 개편한다고 최근 지자체에 전달했다. 앞으로는 1대당 최대 9000만원을 지급하되, 배터리 에너지 밀도가 낮은 차량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한다.
이에 중국산 전기버스는 돈을 받기 어려워질 전망이다. 중국산 전기버스 상당수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사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FP 배터리는 가격이 저렴하지만 에너지 밀도가 낮은 편이라고 한다. 국내 업체들이 주로 쓰는 삼원계 배터리는 가격은 비싸지만 에너지 효율이 높다.
중국산 전기버스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작년 기준 약 34%라고 한다. 이 업체들이 국토부가 지난해 지급한 저상버스 보조금 23%를 받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국토부는 저상버스 보조금 지급 기준을 바꾸기 위해 작년 하반기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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