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 버스 시대 저문다" 현대차 수소버스 3,000대 돌파, 대중화 비결은?
||2026.04.06
||2026.04.06
우리 주변에서 매연을 뿜던 디젤 버스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현대차 수소전기버스가 누적 판매 3,000대를 넘어서며 상용차 시장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꿨다.
1998년부터 쌓아온 수소 기술력이 마침내 대중화의 결실을 맺은 셈이다.
| 2년 만에 3배 급증, 누적 3,062대 달성
보급 속도는 그야말로 가파르다. 2024년 누적 1,000대를 기록한 이후 단 2년 만에 판매량이 3배로 뛰며 누적 3,062대를 달성했다.
탄소중립을 향한 각 지자체의 적극적인 의지와 기업들의 통근버스 교체 수요가 맞물리며 수소차는 이제 도로 위의 낯선 풍경이 아닌 일상이 되었다.
| 서울~부산 왕복급, 압도적인 주행 성능
운수업계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은 압도적인 주행 성능에 있다. 시내버스인 일렉시티는 1회 충전으로 751km를 달리고, 고속형인 유니버스는 최대 96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유니버스는 대형 버스 특유의 흔들림을 잡는 최첨단 기술까지 실어 장거리 운행에도 쾌적한 승차감을 보장한다.
| 2030년까지 통근버스 전량 수소화
민간 영역의 확산세도 매섭다. 현대차그룹은 2030년까지 그룹 내 모든 통근버스를 수소차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는 수소차의 경제성과 내구성이 이미 시장에서 충분히 검증되었음을 의미하며, 다른 대기업들의 참여를 끌어내는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 남은 숙제는 충전 인프라 확충
물론 남은 과제는 충전 인프라다. 정부가 올해 수소버스 보조금을 1,800대 규모로 편성하며 힘을 보태고 있는 만큼, 충전소 확충이 보급 속도를 가를 핵심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올해 내 충전소 21개소를 추가로 짓고 전용 AS 거점을 40개 이상 확보해 수소차 대중화 시대를 앞당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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