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KAIST 특훈교수, 세계적 생명공학 저널 공동편집장 맡는다
||2026.04.06
||2026.04.06
글로벌 연구 리더십 인정받아
초청 기반 리뷰 저널 편집 총괄
생명공학 분야 영향력 확대 기대

이상엽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화학공학과 특훈교수가 세계적 권위의 생명공학 리뷰 저널 ‘Current Opinion in Biotechnology’의 공동편집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2028년 12월까지다.
이번 선임은 생명공학 분야에서 축적해 온 학문적 성과와 글로벌 연구 리더십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세계 주요 학술지의 편집을 총괄하는 핵심 역할을 맡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Current Opinion in Biotechnology는 글로벌 학술출판사 엘세비어가 발행하는 대표적인 리뷰 저널로, 1990년 창간 이후 생명공학 전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을 선도적으로 조망해 왔다.
특히 초청 기반 방식의 논문만을 게재하는 것이 특징으로,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최근 3~5년간의 연구 흐름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제시한다.
저널은 대사공학, 합성생물학, 산업 생명공학, 바이오에너지 등 이교수의 최고 전문분야뿐 아니라 의약 바이오, 분석 바이오, 환경 바이오기술 등 폭넓은 분야를 다루며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반 바이오 연구, 지속가능 바이오제조, 마이크로바이옴 등 미래 핵심 기술도 조명하고 있다.
생명공학 및 응용미생물 분야에서 상위권에 속하는 영향력 높은 학술지로, 글로벌 연구자들이 최신 연구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가장 먼저 참고하는 저널 중 하나로 꼽힌다.
공동편집장은 저널의 학문적 방향을 설정하고 주요 리뷰 주제를 기획하며 세계적인 연구자들을 각 주제의 초청 편집자나 저자로 초청하는 등 학술지의 수준과 영향력을 좌우하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
특히 초청 기반 리뷰 저널에서는 편집장의 학문적 통찰과 글로벌 네트워크가 저널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이상엽 교수는 시스템 대사공학 분야를 개척한 세계적 석학으로, 미생물을 활용한 화학물질·연료·소재 생산 기술 개발을 선도해 왔다.
산업적 적용까지 이어지는 연구 성과를 다수 창출하며 생명공학의 학문적 발전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바이오경제 구현에도 기여해 왔다.
이 교수는 글로벌 생명공학 연구의 흐름을 조망하고 미래 연구 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바이오 연구의 국제적 위상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 교수는 대사공학 분야 최고 권위지인 ‘Metabolic Engineering’의 공동편집장이기도 하다.
이 교수는 “생명공학 분야의 최신 연구 흐름을 조망하고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글로벌 연구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학문적 발전은 물론, 지속가능한 바이오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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