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A 프라이버시 체인 ‘미드나이트’ 주목…찰스 호스킨슨 "마음에 든다"
||2026.04.06
||2026.04.06
[디지털투데이 이윤서 기자] 카르다노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이 프라이버시 필요성을 전면에 내세운 '미드나이트'(Midnight) 신규 광고를 자신의 엑스(구 트위터)에 공유하며 호응했다.
3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호스킨슨은 47초 분량 영상을 재게시하면서 "이 신규 미드나이트 광고가 마음에 든다"라고 언급했다.
광고는 블록체인의 공개 장부 구조가 낳는 감시 문제를 전면에 내세웠다. 거래 기록이 누구에게나 노출되는 환경에서 개인정보가 악의적 행위자에게 넘어갈 수 있다는 점을 짚고, 사용자가 공개 범위를 직접 고르는 '선택적 공개'를 해법으로 제시했다.
영상에는 영화 '매트릭스' 속 네오와 모피어스 장면이 활용됐다. 클릭과 검색, 구매까지 모든 행동이 추적될 수 있다는 내레이션에 이어, 추적을 허용할 것인지, 아니면 공개되는 정보를 스스로 선택할 것인지 묻는 메시지가 담겼다. 광고는 온체인 활동 정보가 암호화폐 탈취는 물론 납치와 강도 같은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으며, 아울러 개인정보와 금융정보 유출 역시 주요 위험 요인으로 제시했다.
미드나이트는 카르다노 사이드체인이자 프라이버시 중심 블록체인이다. 영지식증명(ZK proofs)으로 데이터 보호 문제를 다루고, 규정 준수와 프라이버시를 함께 맞추는 구조를 내세웠다.
이 네트워크는 수개월간 베타 테스트넷을 거쳐 3월 30일 메인넷을 시작했다. 호스킨슨은 미드나이트를 주류 암호화폐 채택에 필요한 요소로 보고 있다. 3월에는 영국 규제 은행 모뉴먼트가 미드나이트 네트워크에서 소매 예금을 공개 장부에 토큰화한 첫 영국 은행이 됐다.
미드나이트를 둘러싼 이번 메시지는 프라이버시를 선택이 아닌 필수 인프라로 끌어올리려는 시도로 읽힌다. 공개성과 투명성을 강점으로 내세워 온 기존 블록체인 구조에서 한 걸음 나아가, 규제 친화성과 정보 보호를 동시에 확보하려는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점도 이번 광고가 던진 신호로 해석된다.
I love these new Midnight ads pic.twitter.com/MyXVSWEVKB
— Charles Hoskinson (@IOHK_Charles) April 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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