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앤트로픽에 런던 사무소 ‘러브콜’…오픈AI와 경쟁 불가피
||2026.04.06
||2026.04.06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국 정부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Anthropic)의 런던 거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5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은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를 인용해, 영국 과학·혁신·기술부(DSIT)가 앤트로픽의 런던 사무소 확장과 '이중 주식 상장' 가능성까지 포함한 유치 방안을 검토해 왔다고 전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앤트로픽과 미국 국방부 간 갈등이 격화된 이후 속도를 냈다. 앤트로픽이 일부 AI 안전 가이드라인에 대한 입장을 유지하자, 미 국방부는 관련 계약을 철회하고 회사를 공급망 위험 대상으로 지정했다.
다만 해당 조치는 법원의 가처분 결정으로 현재 효력이 일시 중단된 상태다. 그럼에도 업계에서는 양측의 갈등이 단기간 내 해소되기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러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영국 정부의 앤트로픽 유치 움직임도 최근 몇 주 사이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리오 아모데이(Dario Amodei)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는 오는 5월 영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런던 내 AI 기업 유치 경쟁은 단일 기업에 유리하게 흐르기 어려운 상황이다. 오픈AI가 이미 지난 2월 런던에서 사업 확장을 공식화한 만큼, 영국 AI 생태계를 둘러싼 경쟁 구도는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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