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영국 재무장관 “비트코인, 흔들리는 기존 시스템 대안 될 수 있다”
||2026.04.05
||2026.04.05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국 재무장관을 지낸 콰지 콰텡이 비트코인에 힘을 싣고 있다.
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콰템은 영국의 재정 구조와 단기주의를 비판하며 비트코인과 디지털 자산에 더 열린 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콰텡은 2022년 9월 논란을 부른 미니예산 추진 과정의 문제도 인정했다. 9월 6일 취임한 직후 이틀 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서거했고, 미니예산은 집권 2주 만에 서둘러 처리됐다고 했다. 이 여파로 영국 국채 수익률이 급등했고, 부채연계투자(LDI) 연기금 위기도 드러났다.
다만 그는 당시 정책 취지는 유지했다. 영국이 세금으로 거둘 수 있는 수준보다 더 많은 돈을 쓰는 재정 악순환에 빠져 있다고 했고, 증세는 경제의 유인을 해친다고 주장했다.
콰텡은 정치와 시장이 모두 단기 흐름에 매달린다고도 지적했다. 모든 것이 분기 단위로 움직이고, 시장 참여자들이 과열과 공포를 오간다며 더 긴 시계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재임 당시 영국 재무부와 영란은행이 비트코인과 디지털 자산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여전히 시장 규모를 작게 봤다고 말했다. 파리는 디지털 자산에 더 적극적이라고 했고, 보리스 존슨 전 총리의 비트코인 ‘폰지’ 발언에도 반대했다.
콰텡은 현재 영국 비트코인 재무회사 스택 BTC(STAK)에서 집행의장을 맡고 있다. 이 회사는 비트코인 31개를 보유하고 있다. 영국개혁당 대표 나이절 패라지도 이 회사 지분 6%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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