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만달러 아래 박스권 장기화…상방 돌파 vs. 약세 심화
||2026.04.05
||2026.04.05
[디지털투데이 김예슬 기자] 비트코인이 7만달러 이하에서 장기간 횡보하고 있다며, 향후 급등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고 분석가들이 경고했다.
4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MN 트레이딩 캐피탈 설립자 마이클 반 데 포프는 엑스(트위터) 게시물에서 “횡보 기간이 길어질수록 돌파가 더 무거워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비트코인이 이 구간에 머무는 동안 방향이 전혀 없으며, 7만1000달러 돌파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26일 이후 처음으로 7만1천달러 수준을 넘을 전망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2월 6일 연간 최저가인 6만달러에서 회복해 6만달러에서 7만4천달러 사이로 좁은 구간을 형성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발행 시점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6만6890달러이며, 지난 30일간 8.25% 하락했다.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11점으로 ‘극도의 공포’ 구역에 머물렀다. 이는 투자 심리가 여전히 위축된 상황을 의미한다. 일부 분석가들은 비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테드는 “6만달러는 바닥이 아니다”라며 “추가 50% 급락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바닥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포기하는 시기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트코인 분석가 윌리 우는 3월 30일 엑스 게시물에서 “전 세계 거시경제의 약세장 흐름이 지속되면 강세장의 구조적 붕괴로 인해 더 깊은 약세장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베테랑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는 최근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2026년에는 비트코인이 새로운 고점을 기록하지 않을 것”이라며 “2027년 2분기까지는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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