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스테이블코인 라이선스 발급 지연…심사 계속
||2026.04.04
||2026.04.04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홍콩 금융당국이 올해 1분기 안에 첫 스테이블코인 라이선스를 발급하겠다고 예고했으나 4월이 된 지금까지 승인을 받은 곳이 나오지 않고 있다.
더블록 최근 보도에 따르면 홍콩 금융 관리국(HKMA)은 현지 매체 차이신(Caixin)에 신청서 처리와 심사를 계속하고 있으며 진행 상황이 있으면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일정은 제시하지 않았다.
HKMA는 신청 기업들에 준비 자산 공시, 자금세탁방지(AML) 통제, 환급 메커니즘, 극단적 스트레스 상황에서 대응 방안 등 핵심 항목을 보완하도록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금융관리국은 2025년 8월 시행된 스테이블코인 라이선스 제도 아래 총 36건 신청을 접수했다. 이 제도는 홍콩에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는 기업이 라이선스를 먼저 취득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초기 라이선스 발급 유력 후보로는 HSBC와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가 거론됐다. 스탠다드차타드,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 HKT가 공동 출자한 합작법인도 제도 시행 초기부터 신청 의사를 밝힌 곳 중 하나다. 차이신 보도에 따르면 푸투 시큐리티스(Futu Securities)와 홍콩 최초 공식 암호화폐 거래소 OSL 그룹(OSL Group)은 2차 라이선스 유력 후보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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