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랜드 16% 급등…구글이 꼽은 ‘포스트 양자 암호’ 적용 체인
||2026.04.04
||2026.04.04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알고랜드(ALGO)가 구글 양자 AI 부문의 화이트페이퍼 공개 뒤 급등했다고 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보도했다. 코인게코 기준 알고랜드는 24시간 동안 약 16% 올랐고, 최근 1주일 상승률은 44%를 넘겼다.
상승 배경에는 구글이 3월 30일 공개한 ‘Securing Elliptic Curve Cryptocurrencies against Quantum Vulnerabilities’가 있다. 이 문서는 256비트 타원곡선 암호(ECDSA)를 푸는 데 필요한 양자 자원을 1200~1450 논리 큐비트까지 낮출 수 있다는 새 추산을 제시했다.
구글은 알고랜드를 양자 취약 블록체인에서 포스트 양자 암호(PQC)를 실제 배치한 사례로 적시했다. 격자 기반 서명 방식인 팔콘(Falcon)을 스마트 트랜잭션과 스테이트 프루프에 적용했고, 2025년에는 PQC 보호 트랜잭션도 실행했다고 명시했다.
구글은 또 계정 비밀키를 바꿀 수 있는 리키 기능도 언급했다. 이 기능을 향후 PQC 전환을 고려한 설계로 평가했다.
양자 리스크를 둘러싼 경계도 커졌다. 프로젝트 일레븐은 구글 기술 데이터를 바탕으로 양자컴퓨터가 비트코인 비밀키를 이론상 9분 안에 해독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약 670만BTC가 양자 공격에 취약한 상태라는 추산도 내놨다. 구글은 논문에서 솔라나와 XRP 레저도 내양자 암호의 실험적 구현을 추진 중인 블록체인으로 함께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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