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화 조짐 보이는 RWA 시장…한달 성장률 1.74% 그쳐
||2026.04.04
||2026.04.04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토큰화 기반 실물연계자산(RWA) 시장이 최근 30일 1.74% 성장하는 데 그치며 둔화 조짐을 보였다고 0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beincrypto)가 보도했다. RWA.xyz 집계 기준 분산 자산 가치는 274억9000만달러다.
시장 참가자는 늘었지만 자금 유입 속도는 둔화했다. 보유자 수는 30일간 5.71% 증가했지만 자산 가치 증가율은 이에 못 미쳤다. 신규 참여자가 유입됐지만 이전 몇 달보다 새 자금 규모는 줄었다.
세부 자산군 가운데서는 스테이블코인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스테이블코인은 같은 기간 0.07% 줄었다. 스테이블코인은 토큰화 자산 시장의 주요 진입 경로로 꼽혀 왔다.
RWA 시장은 2024년과 2025년 초까지 가파르게 커졌지만 최근 몇 달 사이 증가세가 완만해졌다. 월간 1.74% 성장률 자체가 급락 수준은 아니지만, 2024년 기록한 세 자릿수 성장률과 비교하면 감속이 뚜렷하다.
장기 증가 흐름은 아직 유지됐다. 분산 자산 가치는 2024년 초 50억달러 미만에서 현재 280억달러에 가까운 규모로 커졌다.
비인크립토는 RWA 시장이 고성장 국면을 지나 정상화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봤다. 이번 둔화가 일시적 조정인지, 더 긴 추세의 시작인지는 앞으로 몇 달간 시장 데이터가 가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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