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월렛, 라이터 연동…1억5000만명에 인앱 무기한 선물거래 제공

디지털투데이|황치규 기자|2026.04.04

텔레그램 [사진: 셔터스톡]
텔레그램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텔레그램 내장 지갑 월렛 인 텔레그램(Wallet in Telegram)이 이더리움 기반 탈중앙화거래소(DEX) 라이터(Lighter)와 연동해 1억5000만명 이상 이용자에게 인앱 무기한 선물거래를 오픈했다.

더블록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용자는 텔레그램을 나오지 않고 통합형 커스터디(수탁) 지갑으로 레버리지 롱·숏 포지션을 잡을 수 있다.

거래 대상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원유, 금, 주식, ETF 등을 포함해 50개 이상이다. 월렛팀은 최대 50배 레버리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월렛 개발사 더오픈플랫폼(The Open Platform)은 라이터 탈중앙화 오더북을 텔레그램 앱에 직접 연결하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월렛은 독립형 거래소에서 파생상품 경험자를 끌어오기보다, 텔레그램 안에서 이미 암호화폐를 보유·전송해온 이용자층을 겨냥하고 있다. 

미국과 영국 등 일부 관할권에선 접근을 막았고, 초기에는 전통 브로커리지 인프라가 제한적인 신흥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비트겟 월렛(Bitget Wallet)도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기반 마켓을 추가해 원자재·주식 등 실물자산을 온체인에서 24시간 7일 거래할 수 있게 했다. 무기한 선물은 만기 없이 가격 변동에 베팅하는 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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