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연 네이버 대표, 마크롱 佛 대통령 만나 ‘AI 협력’ 논의
||2026.04.03
||2026.04.03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계기로 방한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만나 인공지능(AI)·클라우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3일 네이버에 따르면 최수연 대표는 이날 마크롱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네이버의 AI 및 클라우드 기술 역량을 소개하고, AI를 중심으로 한 양국 기업 간 협업 가능성을 논의했다.

네이버 측에서는 최수연 대표를 비롯해 김희철 최고재무책임자(CFO),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프랑스 측에서는 마크롱 대통령과 함께 에마뉘엘 본 대통령실 외교수석, 쥴리 르 사오스 아시아·아메리카·오세아니아 담당 보좌관, 빅투아르 방드빌 투자유치·수출·통상정책 담당 보좌관 등이 배석했다.
최 대표는 프랑스 그르노블에 위치한 AI 연구소 '네이버랩스 유럽' 운영 경험과 플뢰르 펠르랭 전 프랑스 디지털경제 장관이 설립한 코렐리야 캐피탈 출자 참여 등 네이버의 프랑스 사업 현황을 설명했다.
또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과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인프라, 대규모 이용자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독자 기술로 연결하는 '풀스택 AI' 역량을 강조했다. 이를 기반으로 프랑스 AI 기업들과 협업을 확대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의 AI 산업 육성 정책을 소개하며 AI·클라우드 분야에서 한-프랑스 간 기술 교류와 투자, 제휴 확대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번 회동은 프랑스 정부가 한국 주요 기업 경영인과의 협력 방안 모색을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최수연 대표 외에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마크롱 대통령과 각각 개별 면담을 진행했다.
윤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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