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휩쓴 ‘2세대 셀토스’, 뉴욕서 북미 사양 공개… 하이브리드 열풍 잇는다
||2026.04.03
||2026.04.03
기아 셀토스가 2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북미 무대에 상륙했다.
기아는 2026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더 프로타고니스트(The Protagonist)’를 테마로 신형 셀토스를 공개하며, 국내에서 먼저 검증된 상품성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 차체 키우고 플러시 핸들 입은 정통 SUV 디자인
2세대 셀토스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해 더욱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모습으로 변모했다. 전장 4,430mm, 휠베이스 2,690mm로 차체가 커지면서 실내 거주성이 향상됐다.
특히 소형 SUV 급에서는 이례적으로 플러시 도어 핸들을 적용해 매끄러운 측면 실루엣과 공력 성능을 동시에 고려했다.
전면부의 스타맵 라이팅 시그니처와 역동적인 웰컴 라이트는 기아 SUV 라인업 특유의 패밀리룩을 완성하며 현지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 칼럼식 기어와 하이브리드로 무장한 기술력
실내는 사용자 편의성과 공간 활용에 집중했다. 기존 센터 콘솔에 위치했던 기어 노브를 스티어링 칼럼으로 옮긴 칼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SBW)를 도입해 콘솔 주변 수납 공간을 확보했다.
12.3인치 듀얼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와 생성형 AI가 탑재된 어시스턴트는 최신 주행 환경을 지원한다. 무엇보다 관심을 끄는 것은 1.6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의 합류다.
국내에서 검증된 고효율 시스템에 스마트 회생 제동 3.0과 실내 V2L 등 전동화 기술이 대거 탑재되어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소구할 전망이다.
| 글로벌 시장으로 향하는 ‘셀토스 열풍’
국내에서 소형 SUV의 기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 셀토스는 이번 북미 공개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시험받게 된다.
북미 사양에는 터프한 매력을 강조한 X-Line과 스포티한 GT-Line 트림이 마련되어 국내 모델과는 또 다른 선택지를 제공한다.
2세대 셀토스는 2025년 12월 인도 생산을 시작으로 한국과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국내에서 주력으로 자리 잡은 하이브리드 SUV 열풍이 북미 시장에서도 유효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에디터 한 줄 평: 하이브리드라는 마침표를 찍으며 내실을 다진 2세대 셀토스, 소형 SUV가 갖춰야 할 다재다능함의 기준을 한 단계 높여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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