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오는 7일 열리는 '여야정 민생경제 협의체 회담'과 관련해 "벼랑 끝에 몰려 있는 민생의 어려움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가감 없이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3일 기자들과 만나 "이 대통령이 많은 정치적 목적을 위해서 국회와 정부를 운영하고 있다는 우려를 제대로 불식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이번 회동이 단순히 밥을 먹고 사진을 찍는 이벤트가 아니라 진정으로 민생의 어려움을 제대로 전달하고 정책에 반영시킬 수 있는 회동이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이어 "오찬 회동에서 논의될 내용은 아직 구체적으로 정리되지는 않았다"면서도 "민생 경제와 관련된 내용들이 중심이 될 것이다. 당 내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의제로 올릴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중동전쟁으로 인해 민생의 어려움이 벼랑 끝으로 몰려 있고 환율과 물가로 다양한 어려움이 넘쳐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고환율, 고물가로 인한 민생의 어려움을 하루빨리 해결하기 위해 여야정의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 가능성에 대해선 "어떠한 정치적 고려나 배경 없이 오로지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회동"이라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