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Arm과 AI 동맹…Z·리눅스원 메인프레임서 Arm SW 돌린다
||2026.04.03
||2026.04.03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IBM과 Arm이 Arm 기반 소프트웨어를 IBM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에서 구동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고 더레지스터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I와 데이터 집약적인 워크로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행보다.
양사는 이중 아키텍처 하드웨어 개발을 목표로 협력한다. IBM Z와 리눅스원(LinuxONE) 같은 메인프레임 시스템이 제공하는 안정성·보안·확장성에 Arm 전력 효율적인 컴퓨팅과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결합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협력은 세 가지 영역에 집중된다. 우선 가상화 기술로 Arm 기반 소프트웨어 환경을 IBM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플랫폼 안에서 구동하는 것이 골자다.
양사는 또 AI와 데이터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최신 워크로드 성능·효율 요구를 맞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플랫폼 간 공유 기술 레이어를 구축, 애플리케이션 배포와 관리 유연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IBM Z·리눅스원 최고제품책임자(CPO) 티나 타르퀴니오(Tina Tarquinio)는 "소프트웨어 선택 범위를 넓히고 시스템 성능을 개선하는 동시에 고객들이 기대하는 안정성과 보안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Arm 클라우드 AI 부문 부사장 모하메드 아와드(Mohamed Awad)는 "Arm 소프트웨어 생태계가 다양한 환경에서 AI 워크로드를 구동할 수 있게 하고 있으며, IBM과 협력으로 이를 미션 크리티컬 엔터프라이즈 환경으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무어 인사이츠 앤 스트래티지(Moor Insights & Strategy) 수석 애널리스트 패트릭 무어헤드(Patrick Moorhead)는 "Arm은 하이퍼스케일러에서 OS부터 앱까지 전체 스택을 갖추고 있으며, OS를 제외한 모든 것이 메인프레임에서 구동될 수 있다"며 "Arm은 데이터센터에서 규모가 크고 성장세도 강하다. IBM 메인프레임 고객들이 메인프레임에서 구동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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